1. 장인의 손길로 빚어낸 예술 : 클라쎄 아줄 레포사도의 탄생과 특징
클라쎄 아줄(Clase Azul)은 멕시코의 유산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로 시작된 브랜드입니다. 그중에서도 레포사도(Reposado) 등급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보여주는 시그니처 라인업입니다.
- 100% 블루 웨버 아가베 : 할리스코 주 하이랜드에서 6~8년 동안 잘 자란 최상급 아가베만을 사용합니다.
- 8개월의 숙성과정 : 미국산 위스키 오크통에서 최소 8개월간 숙성되어, 아가베 본연의 신선함과 오크통에서 오는 부드러운 풍미가 완벽한 밸런스를 이룹니다.
- 시그니처 디켄터 : "클라쎄 아줄"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'흰색과 푸른색의 도자기 병' 입니다. 이는 멕시코 원주민 예술가들이 직접 손으로 빚고 채색한 핸드메이드 작품입니다. 병마다 미세하게 문양이 달라 세상에 단 하나뿐이라는 특별함을 더합니다.
이 테킬라는 단순히 마시는 즐거움을 넘어, 공간을 장식하는 오브제로서의 가치 때문에 컬렉터들 사이에서도 소장 욕구를 자극합니다.

2. 관능적인 테이스팅 노트와 완벽하게 즐기는 방법
클라쎄 아줄 레포사도는 ' 테킬라는 독하다'는 편견을 완전히 깨뜨립니다. 첫 모금부터 목 넘김 이후의 잔향까지 이어지는 부드러움이 매혹적입니다.
[테이스팅 노트]
- 색상(color) : 황금빛 반사가 감도는 선명한 호박색
- 향(Aroma) : 아가베 시럽의 달콤함, 바닐라, 은한한 시나몬, 헤이즐넛 향
- 맛(Body & Flavor) : 실크처럼 부드러운 질감이 입안을 감싸며, 구운 아가베의 풍미와 함께 다크 초콜릿의 쌉싸름함이 살짝 느껴집니다.
- 피니시(Finish) : 기분 좋은 바닐라의 여운이 길게 남습니다.
추천 페어링 및 음용법
이 술은 얼음조차 넣지 않은 니트(Neat)상태로 천천히 향을 음미하며 마시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. 굳이 칵테일로 만들지 않아도 술 자체가 완성된 요리와 같습니다. 음식과 곁들인다면 숙성된 치즈, 구운 견과류, 혹은 다크 초콜릿과 함께했을 때 그 풍미가 극대화됩니다.
3. 구매 가이드 : 가격 정보와 공병활용 팁
판매처 및 가격
클라쎄 아줄 레포사도는 공급량이 많지 않아 가격변동성이 조금은 있는 편입니다.
- 면세점 :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통로입니다. 200~250달러 사이에서 형성됩니다.(물론 환율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.)
- 주류 전문점 : 750ml 보틀이 보통 20만원 후반대~ 30만 원 초반대 사이에 판매되고 있습니다.
- 백화점 및 팝업스토어 : 50만원 이상의 가격표가 붙기도 하지만, 전용 패키지나 굿즈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공병의 가치와 업사이클링
클라쎄 아줄은 다 마신 뒤에도 가치가 사라지지 않습니다. 수작업으로 제작된 도자기 병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높아, 중고 거래에서도 공병만 별도로 5~8만 원 선에 거래되기도 합니다.
- 화병 활용 : 입구가 좁고 길어 꽃 한 송이를 꽂아두는 화병으로 완벽합니다.
- 조명 제작 : LED 전구를 사용해 무드등으로 개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.
- 디퓨저 : 고급스러운 디자인 덕분에 대용량 디퓨저 용기로 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.
클라쎄 아줄 레포사도는 특별한 기념일, 혹은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선물로 더할 나위 없는 선택입니다.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그 맛과 병의 예술성을 경험해 본다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가치를 제공합니다. 단순히 술을 마시는 행위를 넘어 멕시코 문화와 장인 정신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.